잭과콩나무

2025.3. 필리핀 아라얏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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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잭과콩나무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5-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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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콩나무의 지난 3월18일~3월 27일까지 필리핀 아라얏 현지에서 진행되었던 사업 소식을 전합니다.

이번 사업은 여성사업위주의 중간점검 성격의 사업들로 진행되었습니다.

1. 상반기 HOPE HOP 프로젝트

현지 SWCC의 손뜨개클럽의 기존회원들과 새롭게 클럽의 회원이 되기를 원하는 여성들 중심으로

일일 3시간, 2회,총9명이 참석하였고 사정란선생님과 안 마카피아의 지도로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여성의 달을 맞이하여 아라얏지역 경찰관들과도 3일간 2시간씩 손뜨개 수업을 하였습니다.

두 개의 그룹 모두가 힘든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따라와 주었고 이후 관심있는 수강생들은

SWCC 센타를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지속적으로 지역의 여성들이 참여하는 손뜨개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2. 아라얏 경찰관들과 함께하는 FUNFUN KOREAN

갑작스럽게 준비되긴 했지만 이번 사업기간중에 최고의 시간은 한국어교실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출발은 여성의달을 맞이하는 지역 여경관들을 위한 이벤트로 시작되었지만 실제 수업에는 많은 경찰대생들도 참석하였습니다. 총 24명의 학생들과 3일간 매일 3시간씩 K-드라마와 주제곡을 활용한 학습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응 얻었습니다.수고하신 안병주 선생님과 매일 간식을 준비해준 로버트 발레리오 목사님과 교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3. 이후 사업에 관한 논의와 준비점검 : 2025년 사업의 중간점검

1)게마산초등학교 방문 (가을사업 논의)

- 게마산 잭과콩나무 도서관을 둘러보고 향후 사업에 관한 이야기와 시기 등 현지 수요 청취

2) HOPE HOP 프로젝트: 에코 프랜들리 교육

(배경/시기) 아라얏 시청 아동복지국장의 면담으로 6월 실시 예정

(대상)아라얏지역의 학교밖 청소년들 20여명

(내용) 에코프렌들리 교육(성교육과 면생리대만들기 활동)

* 이번 에코프렌들리-면생리대만들기는 2019년 부천시자원봉사센타로부터 부천지역학생들이 참여하여 만들었던 생리대 300개와 생리대키트 50개를 기부받아 당시 타클로반의 장애인여성들의 수익사업모델로 사용했었고 코로나로 사업이 지속되지 못했다가 이번 사업에 남은 수량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오래전의 나눔이었지만 충분한 물량을 지원해주셨던 부천시자원봉사센타에 감사를 드립니다.

(역할) 시청 - 강의 장소, 간식 제공 / 잭콩-수업 및 재료

3)기타

- 직업훈련 교육 검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생계를 위한 직업 훈련교육 요청

- 게마산지역 청소년들과는 10월 스쿨프로젝트 때 한번 더 진행할 예정입니다.

3)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FUNFUN KOREAN

4)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에정

5) 현지제안사업-호스피탈프로젝트 (인근 소규모 병원 소아암아동들에게 모자 선물)

모든 일들을 가능케하는 잭콩후원자들과 활동가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