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6월 아라얏 여성사업 > 해외활동

본문 바로가기

해외활동

2025. 5.~6월 아라얏 여성사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잭과콩나무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5-09-22 14:28

본문

잭콩 가족 여러분, 무더운 여름 잘 지내셨나요?

지난 5.18~6.15 까지 필리핀 아라얏 SWCC센터와 할동가 이정옥 총무, 김진아 운영위원(에코프렌들리강사), 이인애 운영위원(한국어강사)이 함께했던 여성사업 보고드립니다.


1. 수익사업을 위한 집중 손뜨개 수업

3년여 동안 뜨개 기법 수련을 거쳐 이제는 수익창출을 위한 아이템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배우고 물품을 제작 하는 단계로 한걸음 나아갑니다. 이번에 준비한 물품들을 가지고 도심의 카페앞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 참여 하였습니다. 새로 만든 친환경멀티

비누와 친환경대안생리대도 구매자들에게 소개, 판매하였습니다.

5581a5c1e0f894ebb5b20a1edb859b53_1758518972_3075.jpg5581a5c1e0f894ebb5b20a1edb859b53_1758518980_483.jpg


지난 3월부터(안병주운영위원의 후원) 주 1회 50여 명의 지역 어린이들에게 무료급식을 해오고 있었는데, 이번에 활동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음식을 함께 준비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의 유일한 사립대학인 Exact Collage Of Asia로 부터 지난 3월 한국어 클래스 의뢰가 있었고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기간을 거쳐 한국어 클래스를 열게 되었습니다. 교수, 교직원및 인근고등학교의 교사
등 연인원 51명의 학습자가 총 8시간의 수업을 참여하였고 그중에서 10명의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5581a5c1e0f894ebb5b20a1edb859b53_1758518271_4084.jpg

 4. 에코프렌들리-여성의 몸과 생태, 대안생리대

이 사업은 아라얏 시청 아동복지국(ECCD) 레잔국장의 의뢰로 시작하게 된 사업입니다.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복지와 환경, 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었던 국장의 생각과 잭과콩나무의 마음이 실행으로 옮겨진것인데요. 총 15명의 청소년들과 6명의 현지 유치원교사, SWCC 활동가 6명 등이 참여하여 행사를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친환경 대안면생리대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행사후에 국장님이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한 맛난 점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5581a5c1e0f894ebb5b20a1edb859b53_1758518516_2267.jpg5581a5c1e0f894ebb5b20a1edb859b53_1758518559_9202.jpg

5. 우까이 우까이

현지에서는 해마다 한국에서 가져간 물품들로 플리마켓을 엽니다. 올해도 좋은 장소에서 전략적인 판매 계획으로 최대 판매 수익을 냈습니다. 수익금 전액이 현지 SWCC의 활동가 인건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라 현지의 자립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5581a5c1e0f894ebb5b20a1edb859b53_1758518657_7165.jpg5581a5c1e0f894ebb5b20a1edb859b53_1758518676_0493.jpg

6. 현지제안사업

현지에서 여성회가 제안한 사업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는 소아암어린이들의 민머리를 가려줄 모자를 떠서 선물하는 것, 다른 하나는 문화적, 공동체 형성의 소외된 곳을 찾아가 우리의 경험을 나누고 도움을 주는 것, 또 하나는 센타내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 그곳에서 어린이들에게 주일학교와 방과후 돌봄을 주는 것입니다.

지난 3월 이사벨라지역에서 마을 청소년들과 손뜨개및 양말인형 만드는 시간을 가졌고 매주일마다 SWCC센타에 모여서 책을 읽고 발표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5581a5c1e0f894ebb5b20a1edb859b53_1758518732_115.jpg

7. 이후 사업들을 위한 다양한 만남들

1) 환경 또는 여성의 몸, 성교육 등에 함께 협력하기를 바라며 지역 보건, 의사들과의 만남

2) 환경, 생태분야의 협력이 예상되는 AUF 대학 생물학과 라니교수와의 만남

3) 지난 3월 손뜨개로 인연이 닿은 아라얏 경찰국의 손뜨개 그룹과의 만남

4) 지속적인 한국어 클래스를 위한 Exact대학의 총장및 교직원과의 미팅

5581a5c1e0f894ebb5b20a1edb859b53_1758518809_4099.jpg5581a5c1e0f894ebb5b20a1edb859b53_1758518824_9865.jpg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으로 이 모든 활동이 가능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