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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필리핀 아라얏 사업 준비 현지답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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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잭과콩나무 댓글 0건 조회 576회 작성일 22-08-1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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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 콩나무는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2022년 하반기 여성사업을 위한 현지조사 및 9호 도서관 조성을 위한 사전 미팅 등을 위하여

필리핀 아라얏 지역 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주신 이정옥 총무님과 지수진 운영위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관련 내용을 공유합니다.


1. 잭과콩나무 9호도서관/게마산초등학교

2회에 걸쳐 교장 선생님, 교사 등과 회의를 갖고 각자의 역할과 개관시기 등을 논의하고 협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오랫동안 대면수업을 할 수 없었던 학교도 돌아오는 10월부터 시작될 대면수업을 위한 준비를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게마산 초등학교는 교장 선생님과 교사 9명이 운영하는 작은 규모의 마을 학교로 300여명의 어린이들의 학습터입니다.

학교 관계자분들은 이곳에 도서관이 세워지는 큰 기회를 얻게됐다고 몹시 기뻐하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도서관 개관 시기는 2023년 1,2월로 잠정적 합의하였고, 꼼꼼히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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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게마산여성공동체조성을 위한 간담회

잭과콩나무가 여성사업의 확장을 준비하며 게마산 지역조사의 일환으로 여성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첫 모임의 대상은 잭콩의 센터가 지어질 주변 지역에 살고 있는 관심있는 여성들로 20대~50대의 여성 10여 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지역내 여성의 문제와 욕구들을 나눠보았는데, 역시 일자리가 없으므로 생기는 빈곤의 문제가 가장 큰 이슈였으며, 이로 인해 파생된 도박, 미혼모, 소녀임신 등 결과들이

야기되는바 여성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욕구가 비교적 강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교육과 강좌에 대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어떤 기관들과 함께 이 문제들을 풀어갈지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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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잭과 콩나무 해외 지부 설립

잭과 콩나무는 효율적인 해외 사업을 위해 필리핀 현지 지부 설립에 관한 논의를 해왔습니다.

아라얏은 잭콩이 처음 사업을 시작한 곳으로 잭콩 사업에 관한 현지 인지도가 높고, 함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믿을만한 파트너가 있기에,

해외지부 설립지역으로 적당하다고 판단하고 지부 건물 신축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건물 설립은 현지 파트너인 와이파이 글로벌미니스트리에서 하고, 잭콩은 임대하는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설립 시기는 현지의 재정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며, 진행 상황에 따라 필요한 협약을 맺고 추진할 계획이며, 지부가 설립되기 이전이라도

도서관 사업과 아동 지원 및 여성 지원사업은 부분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년 방문시에는 와이파이 커뮤니티와 정식 협약을 맺고 현지 스탭도 선정하는 등의 일들을 준비하겠습니다.


이번 방문 일정도 현지 스탭의 역할이 없었다면 가능치 않았을 일이기에 현지 스탭인 안 마카피아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일을 아라얏현지에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으니 여러분들도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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